주최 : 중소기업진흥공단
수행 지원 : 비즈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동남아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6기생 14명이 참가하였다.
현지 스타트업커뮤니티인 Dreamplex, SCJ 홈쇼핑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여 베트남 시장과 창업에 대한 견문을 넓혔으며, 2차례에 걸친 현지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와 연수생들이 진행 중인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도 가졌다. 간담회에는 KOCHAM 한동희 회장, OKTA 호치민지회 김태곤 수석부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호치민 BI 김재용 소장, 법무법인 로고스 호치민지사 백웅렬 대표변호사 등이 초청인사로 참여하였고, 현지 기 진출한 업체 중 멘토기업인으로는 파파스치킨의 권기현 대표, 엑츠원의 김태식 대표, 더 벤처스의 전정환 대표 등이 참석하여 유익한 경험과 베트남 시장 진출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며 상호 교류하는 현지 네트워크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지 시장조사를 목적으로 DIAMOND PLAZA, VINCOM, PARKSON 등의 유통시장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특히, 한국우수상품 상설전시장에서 가진 전문가 특강 시간에는 (사)한베문화교류협회 경제연구소의 김석운 소장이 “베트남 유통시장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베트남 유통시장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을 인솔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성재 차장은 “비록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연수기간 내내 연수생들이 적극적으로 본인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하면서 향후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아울러 이 행사를 준비한 비즈웰의 조형택 대표는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